[모아의 연애상담소📮] 나는 잘 가꾼 도자기 같은데, 나의 가족과는 갭이 있어요. 연애에서 결혼으로 갈 때 스스로 걸리는 게 많아요😥

2023. 11. 6.

[모아의 연애상담소📮]

나 자신만 생각하면 잘 가꾼 도자기 같은데,

나의 가족과는 갭이 있어요.

연애에서 결혼으로 갈 때 스스로 걸리는 게 많아요😥

🖤오늘의 상담글

나 자체와 나의 가족과의 괴리가 큰 것 같아요.

스스로의 나는 잘 가꾼 도자기 같은데,
그 도자기가 놓여진 곳이 도자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에요.

즉, 나 자체로는 자신있지만,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 중산층으로 살다가 서민으로 내려앉은 부모님. 저는 기독교가 아인데도 새아버지는 목사님...

이뿐 아니라 멋진 건물에서 일했는데,
회사가 한국회사를 인수하면서 갑자기 쌩뚱맞은 가정집 건물에서 일하게 됐어요.

(회사 자체, 그리고 회사 사람은 좋지만 건물이 쌩뚱맞아 멋진 건물에서 일하는 남자친구에게 보여주기는 껄끄러워지는.)

그래서 연애를 시작하는것은 어렵지 않지만
결혼으로 갈 때 스스로 걸리는게 많다보니 삐그덕 거립니다.

내가 더욱 반짝반짝 빛나고 매력이 있다면
제가 가진 불리한 조건이 오히려 저를 빛나게 해줄수도 있을까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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